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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뉴스 - 정보

협동조합택시 도입에 기존 택시 기사들 실직·반발 이어져....

협동조합택시 도입에 기존 택시 기사들 실직·반발 이어져....

잇따라 협동조합택시 전환 부작용 속출?? 과연 그럴까??


TJB 8뉴스





【 앵커멘트 】

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회사들이 기사들이 주인이 되는

이른바 협동 조합택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

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사들에게 수천만원의 출자금을 요구하는 등

문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


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


【 기자 】

택시 30여 대를 보유하고 있는 대전의 한 택시 회삽니다.


최근 공고문을 냈는데 회사가 이번달부터 협동조합에 양도됐으니,

기사 한명당 출자금 2천 5백만원을 부담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.


목돈 요구에 기사들이 반발하자 회사 측은 퇴사까지 종용했습니다.


▶ 인터뷰 : 이수돈 / 00운수 택시기사

- "그 돈을 마련하기가 어려우니까 회사를 떠나는 기사들도 있고,

현재 저희들은 최저임금도 안되는 봉급을 받고 입금시키고 나머지 외에

가져가는 돈 가지고 생활을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무척 힘든 입장입니다."


기사 20여 명은 울며 겨자먹기로 회사를 떠났고, 남은 12명의 직원은

부당 노동행위라며 대전고용노동청에 제소했습니다.


협동조합택시는 택시 한 대당 5천만원 씩 기사 2명이 출자해 운영하는 형식인데,

장시간 근로는 물론 사납금 부담까지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
▶ 인터뷰 : 00운수 관계자 / (sync)

- "다 사장 입장이 되다 보니까 배당금이 커지고 불편 없이 일할 수 있다는 거죠. 부담감 없이. "


하지만 서울과 대구등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 영세 사업체가 탈법과 채무를 회피하기

위한 도피처로 악용하는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


▶ 인터뷰 : 이종호 /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

- "문제가 발생이 되면 출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이고요. 또 거기에 따른 노동자들은

노동 3권에 의해서 보호받을 수 없는 또 노동조합이 말살되는 그런 현상이 아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 "


문제가 잇따르자,지난 3월 국회에선 협동택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;

일부 법률개정안안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.;

TJB 조혜원입니다.


TJB 대전방송 보도인용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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ㅋㅋㅋㅋㅋㅋㅋ

조합비내고... 차량구입해서 할부금찍고...차량보험료내고...

LPG연료비내고...조합유지비 한달에 얼마내는 그런 지입제 협동조합을

이야기 하는듯한데..잘 알아보고 방송을 했으면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