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영선 의원 [더불어민주당] 택시운전자 처우개선 법안 대표 발의..
택시운전자들 복지와 권익 향상 위해 부가세 경감률 확대 및 일몰기한 연장
기사인용 [공감신문]
원본기사 = http://www.gokorea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5609
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7일 ‘조세특례제한법’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.
이번 개정안은 열악한 택시운전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부가세 경감율을
4% 포인트 확대하고 일몰기한을 4년 연장했다.
아울러 그간 국고로 환수돼 왔던 미지급 부가세 추징액을 택시운전자들에게
직접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.
박영선 의원에 따르면 일부 택시운송사업자들이 택시운전자들에게 지급해야 할
경감세액이 택시운전자 길들이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했다. 이에 박 의원은
이번 개정안을 통해 현 문제와 상황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.
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
박 의원은 “택시의 연간 수송인원은 시내버스 다음으로 높은 공로여객 수송의
약 38%를 담당하고 있다.
하지만 법인택시 운전자의 급여는 약 158만원으로 월 최저임금 기준 146만원을
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.
버스 및 화물 등 여타 운수업종과 비교시 매우 열악한 상황”이라고 지적했다.
또 “현행 택시운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부가세 경감을 확대하고 확대된 재원을
복지기금 재원으로 활용해 택시운전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”고 설명했다.
개정안 통과 시 택시운전자들에게 돌아갈 부가세 납부세액 경감액은
연 평균 약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.
특히 박 의원은 “추가 경감 4% 포인트로 인한 연 평균 약 400억원에 해당하는 재원은
택시운전자들의 복지기금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”이라고 밝혔다.
#박영선 #택시운전자 #법인택시 #시내버스 #처우개선 #부가세 #조세특례제한법
'택시뉴스 - 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부산 택시요금 9월 1일 부터 인상 적용 - 거리에 따라 500원~1800원 더 나와 (0) | 2017.09.02 |
---|---|
평균 15시간 근무 하는 택시기사 - 피로에 찌든 택시운전사 하루 (0) | 2017.09.02 |
부산광역시 다음달 1일부터 택시요금 13.7% 인상 확정 (0) | 2017.08.25 |
택시 수익성 악화 - 택시경영 더 이상 버틸 여력 없다 [교통신문] (0) | 2017.08.18 |
운전자들의 유의사항 - 비보호 좌회전 중 사고 났어도 직진 차량 과속땐 60%만 책임 (0) | 2017.08.17 |
벼랑 끝 몰린 법인 택시와 기사들 대안은 없나? (0) | 2017.08.05 |
대구광역시 택시조합 - 택시운전자 보호막 시범 설치 (0) | 2017.07.31 |
대구광역시 2017년 연말까지 택시 510대 감차.. (0) | 2017.07.31 |
한국택시협동조합 '쿱택시' 2주년 축하하는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(1) | 2017.07.24 |
택시연합회 “내년도 최저임금 도저히 못맞춘다” [교통신문] (0) | 2017.07.24 |